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케아 '어린이 서랍장 압사' 540억원 지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국적 가구제조 업체 이케아가 자사의 서랍장이 넘어져 압사한 2세 아이의 유가족에게 피해보상금으로 4600만달러(약 540억원)를 주기로 했다고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2017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뷰에나파크의 한 가정집에서 이케아 ‘말름’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두 살짜리 조제프 듀덱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서랍장은 앞으로 넘어지는 일이 자주 일어나 미국 내에서 최소 9명의 아이가 이 제품에 압사했다. 이케아는 이 서랍장 1730만 개를 회수했지만 듀덱 가족은 리콜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듀덱 가족의 변호인은 “이케아가 리콜 사실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케아는 듀덱 가족과 피해보상금에 합의하면서 같은 리콜을 다시 발표하는 이례적 조치를 했다.

    이케아는 성명을 통해 “어떤 방안도 비극적인 사건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소송이 원만히 마무리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 번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이케아는 2016년 비슷한 사고로 숨진 펜실베이니아, 워싱턴, 미네소타주의 세 아이 유가족에게도 총 5000만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식약처, '환경호르몬 물질 초과 검출' 이케아 수입 머그잔 회수

      이케아 머그잔에서 환경호르몬 물질이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가 수입·판매한 인도산 머그잔에서 환경호르몬 물질인 디부틸프탈레이트가 기준(0.3㎎/ℓ 이하)을 ...

    2. 2

      이케아 기흥점 12일 개장…"글로벌 매장 중 가장 선진화한 매장"

      “전세계 이케아 매장 중 기흥점에 최초로 도입한 다양한 홈퍼니싱 서비스가 많습니다. 글로벌 매장 중 가장 선진화된 가구 매장이 될 겁니다.”(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홈퍼니싱 기업 이케...

    3. 3

      12일 문 여는 이케아 기흥점, 홈퍼니싱 코치로 '승부수'

      "이케아의 3번째 한국 매장인 기흥점이 홈퍼니싱의 '종착지' 역할을 할 것입니다."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은 5일 경기 용인시 고메동 이케아 기흥점에서 열린 오픈 기자 간담회에 참석, 한샘&middo...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