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면역억제제 1910억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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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와 계약 체결

제넥신은 ‘PD-L1’과 변형 ‘IL-10’이 융합된 차세대 이중융합 면역억제제 ‘BSF-110’과 올초 임상에 들어가는 PD-L1 단일융합 면역억제제 ‘GX-P1’을 제넨바이오에 기술이전한다. BSF-110과 GX-P1은 T세포 표면의 PD-1과 결합해 그 활성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류머티즘관절염, 쇼그렌증후군, 크론병, 전신홍반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는 물론 장기이식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부작용 예방에 쓰일 수 있다.
제넨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의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용도로 GX-P1과 BSF-110을 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