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기록·환자 앱 등 모바일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사진)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시작한 고객행복추진 TFT에 이어 2015년 발족한 고객행복위원회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차 환자경험평가 대비 입원환자 경험 개선을 위한 TFT를 발족, 운영하면서 평가영역별 개선활동을 전개 중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환자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병원을 개원했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은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환자가 필요한 병원 내 외래·입원 진료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EMR(전자의무기록)과 ENR(전자간호기록)도 오픈해 진료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당뇨환자 건강관리 앱, 만성 및 중증질환자의 빠른 회복과 재활을 돕는 재활훈련 앱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의사가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소통하고 진료하는 치료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입원환자용 앱과 환자용 모바일 앱 내 실손 청구, 약 처방 전송 기능 등을 적용 및 구현, ‘스마트 병원’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김용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성모병원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