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비판했다고 당직자 징계하겠다는 한국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당, 지난주 해당 당직자 조사
건의는 내부 채널 통해 해야
당 일각 "건전한 내부 비판 막아"
건의는 내부 채널 통해 해야
당 일각 "건전한 내부 비판 막아"

한국당은 지난주 당무감사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당직자를 조사했다. 한국당은 건의할 것이 있으면 내부 채널을 통해서 해야지 공개적으로 당 지도부를 비판한 것은 문제라는 입장이다.
해당 당직자는 지난달 20일 페이스북에 "숙고 끝에 올린다"며 "계속되는 장외 집회로 진정 지지율을 올리고, 나라를 바로 잡고, 총선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인가. 집회는 힘없는 야당이 목소리를 내는 주요 수단 중 하나지만, 언제나 국민적 공감대가 대전제다"라고 비판했다.
당직자는 "사무처 당직자로서 결정된 사안에 대해 본분은 다하겠다만, 과연 이게 시대정신에 맞는 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공천을 앞두고 의원들이 아무 말 할 수 없다는 것은 백분이해 하지만, 공천보다 당선가능성을 판단해봐야 될 때 아닌가"라고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