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유튜브 단돈 500원? #우회접속 꼼수인가 기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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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래빗] 유튜브 단돈 500원? #우회접속 꼼수인가 기술인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6.21394561.1.jpg)
유튜브 프리미엄은 영상 시작 전 광고를 제거해주는 등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월 이용료는 수수료 포함 8690원입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월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글이 퍼지면서 ‘제값 주고 이용하면 호갱(호구+고객) ’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거야?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는 국가별 요금이 다릅니다. 그 중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요금은 129루피(약 2100원)입니다. 인터넷 가상사설망(VPN) 우회 접속 등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하는 꼼수 글이 공유 중입니다.
#유튜브는 뭐래?
유튜브는 ‘거주 국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우회하는 시도를 하지 않는 것에 동의한다’ 고 서비스 약관에 명시했습니다. 이를 어기면 계정 잠금 등 제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10 대란이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 화폐가치가 급락하면서 31만원짜리 윈도10을 4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결국 강제 환불 조치로 끝났습니다. 이때 MS는 ‘베네수엘라에서 발급한 신용카드와 배송지 주소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지역 제한 조항을 이유로 강제 환불에 나섰습니다. VPN으로 우회해 구입한 이용자를 걸러낸 겁니다.
![[오디오래빗] 유튜브 단돈 500원? #우회접속 꼼수인가 기술인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6.19746297.1.jpg)
![[오디오래빗] 유튜브 단돈 500원? #우회접속 꼼수인가 기술인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6.19342672.1.jpg)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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