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 자회사, CES서 도심자율주행 AI 카메라센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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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퀘스트는 자회사인 에이아이매틱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2020'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에이아이매틱스는 4단계 도심자율주행을 위한 카메라센서 기반의 3차원(3D) 정보인식 기술을 선보인다. 카메라센서만으로 차량 주위의 정보를 3차원 데이터로 출력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라이다(Lidar) 장비가 필수적이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카메라센서만으로 4단계 도심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에이아이매틱스의 카메라센서 기술을 적용할 경우 라이다 가격의 10% 미만으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또 SVM(서라운드 뷰 모니터링)을 대체할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센서 기술을 공개한다. 이 센서를 사용하면 자동차 사방에 센서를 부착할 필요 없이 하나의 카메라만으로 차량의 전후좌우를 확인할 수 있다. 상업용 로봇과 소형차 등에 적합한 센서로 올 상반기 일본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량을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안전운전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 기술은 카메라센서로 차량 및 주행상황, 운전습관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차량관리와 운전습관 개선을 지원한다. 제이카, 마카롱택시, 대구시 법인택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관련해 북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미국의 물류업체 차량에 시범 적용해 효과를 검증 중이다.
박광일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CES 2020에서 에이아이매틱스의 AI 카메라센서 기술을 집약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카메라센서 기반 3차원 정보인식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릴 주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에이아이매틱스는 4단계 도심자율주행을 위한 카메라센서 기반의 3차원(3D) 정보인식 기술을 선보인다. 카메라센서만으로 차량 주위의 정보를 3차원 데이터로 출력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라이다(Lidar) 장비가 필수적이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카메라센서만으로 4단계 도심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에이아이매틱스의 카메라센서 기술을 적용할 경우 라이다 가격의 10% 미만으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또 SVM(서라운드 뷰 모니터링)을 대체할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센서 기술을 공개한다. 이 센서를 사용하면 자동차 사방에 센서를 부착할 필요 없이 하나의 카메라만으로 차량의 전후좌우를 확인할 수 있다. 상업용 로봇과 소형차 등에 적합한 센서로 올 상반기 일본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량을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안전운전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 기술은 카메라센서로 차량 및 주행상황, 운전습관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차량관리와 운전습관 개선을 지원한다. 제이카, 마카롱택시, 대구시 법인택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관련해 북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미국의 물류업체 차량에 시범 적용해 효과를 검증 중이다.
박광일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CES 2020에서 에이아이매틱스의 AI 카메라센서 기술을 집약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카메라센서 기반 3차원 정보인식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릴 주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