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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사장 최종후보 2명, '시민평가단'이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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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부터 후보자 접수…다음달 22일 내정자 결정
    MBC 사장 최종후보 2명, '시민평가단'이 정한다
    MBC 사장 결정 과정에 외부 시민평가단이 주요 변수로 참여한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9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MBC 대표이사 선임 방식과 일정을 확정했다.

    '시민평가단'은 사장 후보자들의 정책을 평가하고 최종후보자를 압축하는 실질적 권한을 갖는다.

    방문진은 사장 응모자를 이사회에서 면접해 1차 검증 절차를 강화했고, 사장 후보자들의 정책발표 내용을 인터넷으로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문진 이사회는 MBC 대표이사 선임 과정의 절차적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고자 사장선임절차소위원회를 구성, 지난달부터 시민 참여를 보장하는 선임 방안을 논의해왔다.

    후보자 공모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방문진은 다음 달 13일 정기 이사회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사회 면접을 보고 사장 예비 후보자 3명을 결정한다.

    다음 달 22일에는 시민평가단이 사장 예비 후보자들의 정책발표회와 질의응답을 통해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하고, 이사회는 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결선투표를 시행해 신임 MBC 대표이사 내정자를 선임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bc.or.kr)에 게재된다.

    앞서 최승호 현 MBC 대표이사는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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