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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투자자 잡자" K바이오, JP모건 콘퍼런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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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美 샌프란시스코서 13일 개막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메인 행사장서 발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세계 최대의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총출동한다.

    해외 투자자를 유치하는 등 외부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취지에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LG화학, 대웅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글로벌 금융회사 JP모건의 주최로 매년 1월 열리는 이 콘퍼런스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가장 큰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규모 자체가 큰 데다 연초에 열려 그해의 제약·바이오 산업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로 유명하다.

    1983년 시작해 38회를 맞았다.

    올해는 450개 이상의 기업에서 9천명 이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참가 기업들은 개별로 투자자를 만나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과 기술력, 사업 전략을 소개하거나 행사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올해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메인 행사장인 그랜드볼룸에서 15일(현지시간) 각각 IR을 열어 해외 기관투자자와 관계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정진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선다.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와 신약 연구개발 현황 등을 소개하고 '램시마SC'(램시마 피하주사형)를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고객 수주 등 사업 경과, 계획 등을 밝힐 전망이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LG화학, 휴젤 등은 아시아 등 신흥국의 주요 기업을 소개하는 '이머징 마켓 트랙'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과 해외 진출 계획 등을 소개하고 해외 투자자에 기업 가치를 각인할 계획이다.

    이밖에 JW중외제약, 이수앱지스, 보로노이 등은 현장에서 다국적 기업, 투자사와의 일대일 미팅을 진행해 외부와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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