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강창일 '불출마 선언'…민주당 의원 중 11번째 총선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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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중앙 정치판 물갈이 위해 결단"
4선의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의원은 총 11명으로 늘었다.
김 의원은 2004년 제주시북제주군갑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내리 4선을 한 중진 의원이다.
강 의원은 12일 제주 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정권 재창출에 온 몸을 바치겠다"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대 국회는 식물 국회가 돼버렸다. 제가 국회의원 하면서 부끄러워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활동하지 못했다"며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이번 국회는 국민에게 탄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 정치판 물갈이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 새로운 21대 국회가 되기 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1대 국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국회에 입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에서만 제주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국회 밖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김 의원은 2004년 제주시북제주군갑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내리 4선을 한 중진 의원이다.
강 의원은 12일 제주 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정권 재창출에 온 몸을 바치겠다"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대 국회는 식물 국회가 돼버렸다. 제가 국회의원 하면서 부끄러워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활동하지 못했다"며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이번 국회는 국민에게 탄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 정치판 물갈이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 새로운 21대 국회가 되기 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1대 국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국회에 입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에서만 제주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국회 밖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