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테슬라 모델Y는 자동차 시장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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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주식은 애플과 테슬라입니다.
애플의 상승 동력은 예상치 못하게 '에어팟'입니다. 2016년 첫 출시된 무선이어폰인 에어팟은 이제 6000만개가 넘어 팔렸고, 그동안 매출이 무려 120억 달러에 달합니다. 120억 달러는 엔비디아, AMD, 트위터, 스포티파이 등의 매출을 넘는 수준이고 우버보다 살짝 낮은 정도입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에어팟 프로'는 가격이 250달러로 높아졌는데도, 워낙 인기여서 공급물량이 모자란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4분기 판매량이 10만대를 훌쩍 넘는 11만2000대에 달했고, 중국 공장 생산과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주가에 고삐가 풀렸습니다.
작년 6월 초 176.99달러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7개월이 지난 10일 현재 481.34달러에 달합니다. 시가총액이 860억 달러로 커지면서 GM(500억 달러)과 포드(370억 달러)의 시가총액 합계에 불과 수십억 달러 차이로 육박했습니다.
이런 회사 가치는 포드의 주가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았던 때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모델Y' 출시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오를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옵션 시장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6월까지 62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콜옵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CES 2020에서 '중국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바이턴의 다니엘 키르헤르트 최고경영자(CEO)를 따로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바이턴보다는 그의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전망, 그리고 테슬라에 대한 뷰가 궁금했습니다. 전기차 전문가인 키르헤르트 CEO를 통해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어떻게 될 지 짐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의 발언을 정리했습니다.
-테슬라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지난 15년간 '프리미엄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그동안 힘든 기간이 있었지만 정말 매력적인 차인 '모델3'를 개발했고, 소비자 행동을 바꾸고 있다.
그 전에는 일반 소비자는 전기차를 사기를 꺼려했는데 테슬라가 이를 바꾸고 있다. 지난해 모델3를 통해 엄청난 업적을 이뤄냈다고 본다. 테슬라는 4만5000달러 이상 미국 프리미엄 차량 시장에서 BMW 벤츠 아우디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판다. 그건 대단한 일이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마찬가지다.
테슬라로 인해 차 시장이 상당히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세컨드 초이스'가 될 수 있다. 테슬라는 스피드, 핸들링, 드라이빙 경험 등을 중요시 여기지만, 우리는 차량 품질과 안전, 디자인 등을 중시한다. 독일 명품 브랜드와 맞설 수준의 전기차를 만든다. 디자인도 테슬라에 비해 앞선다고 판단한다.
또 큰 스크린과 앞선 IT 기술로 새로운 경험을 주려고 한다. IT 기술면에서 테슬라에 비해 한 두 발자국 이상 앞서려한다.
-테슬라가 올해 '모델Y'를 내놓는데, 이 차가 전기차 시장을 크게 키울 것이다. 보급형 SUV 세그먼트는 기존 세단보다 훨씬 판매량이 클 것이다.
-테슬라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는 테슬라처럼 흑자를 내는 데 10년씩 걸리지 않을 것이다. 테슬라는 처음에 프리미엄 차량을 먼저 출시해 적은 수를 팔았다. 우리는 처음부터 대량 생산으로 스케일을 추구한다.
모든 것을 내가 혁신할 필요는 없다. 이미 자동차 업계에서는 많은 혁신이 있다. 이를 받아들여 비용절감을 하고, 좋은 가격의 차를 대량생산해 내놓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만의 판매망을 만들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온라인 직접 판매, 다른 지역에서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할 것이다.
-전기차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늦다는 얘기가 있지만 틀렸다고 생각한다. 테슬라를 봐라. 좋은 제품을 내놓으면 팔린다. 닛산 리프 등 여러 전기차가 나왔지만 사실 그동안 소비자들이 살만한 제대로 된 좋은 전기차는 나온 적이 없다.
변화는 시작됐다. 이제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전기차가 아니라 그냥 차로 보고 있다. 더 좋은 차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겠지만, 향후 10년이면 신차 판매의 50%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본다.
-테슬라는 우리에게 위협이 아니다. 그들이 더 많이 팔수록 전기차 시장 확대라는 점에서 우리에게도 좋다.
-(기존 자동차업체들과의 경쟁은?) 그들은 변화하려고 하고 있지만, 느리다. 갑자기 수많은 직원을 해고하고 모든 내연기관차 공장을 전기차로 바꿀 수 없다. 비용 구조가 높은 상황에서 현재 돈을 벌고 있는 이런 상황을 한 번에 바꾸기 어렵다. 전기차 확산 속도를 볼 때 향후 2~3년이 기존 자동차 업체들에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주주는 FAW(중국 차 업체) 텐센트 난징시정부 등이다. 중국 투자자들이 많지만 글로벌 회사다. 본사 주소지는 케이먼이다. 그리고 디자인팀은 독일에 있다. 우리는 외국인에 의해 중국에서 설립된 첫 유니콘(회사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나중에 뉴욕 증시에 상장하겠다.
-위워크 사태로 인해 벤처캐피털 마켓이 확실히 악화됐다. 그러나 테슬라의 강한 주가 상승과 개선된 실적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전기차에 쏠리게 만들고 있다.
-바이턴의 난징 공장은 사실상 완공됐다. 올해 말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10만대 판매면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이다. 전기차는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빨리 손익분기를 맞출 수 있다고 본다.
난징 공장은 확장하면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왜 애플처럼 위탁생산하지 않는가) 자동차 제조는 매우 복잡한 과정이고, 개발과 생산은 동전의 앞뒷면이다. 그래서 자체 생산을 하기로 했다. 당분간은 위탁생산은 필요가 없다.
-MS오토텍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 판매할 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처음에는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지만 우리는 유연성을 원한다. 차가 더 팔린다면 우리는 MS오토텍에 위탁생산을 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매우 좋은 기술과 경험을 갖고 있고, 매우 대담한 CEO를 갖고 있다. 한국 정부가 군산공장을 지원하고 있고, 한국은 5G, 커넥티비티, 자동차 등 매우 기술기반이 강하다.
판매를 위한 파트너도 찾고 있다. MS오토텍이 될 수도 있고 MOU를 맺은 SK텔레콤의 관계사인 SK네트웍스와 할 수도 있다. -M바이트는 중국 시장에서는 2020년 말, 미국에서는 2021년 초부터, 그리고 한국도 2021년부터 판매하는 게 목표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25%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연 700만대가 팔릴 것이란 뜻이다.
-지금 자동차는 A지점에서 B지점으로 가는 데 쓰인다. 사실상 그 시간은 낭비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율주행이 되면 소통, 오락, 쉬는 공간, 모바일 오피스 등으로 쓸 것이다.
우리가 올해 말부터 생산할 M-바이트에는 48인치 LCD 등 여러 스크린이 들어간다. 우리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전후해 자동차 내부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용될 것으로 본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이 상용화되기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몇 년 전에는 빨리 될 것으로 봤다.
그 이유는 자율주행차 인프라가 아직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 뿐 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준비, 정부의 규제 등이 갖춰져야 한다.
서울, 상하이 대도시에서는 정부가 매우 강한 규제를 가할 것을 본다. 일반 차와 자율주행차 둘이 섞여서 다니기보다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어떤 공간, 지역이 지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다. 실리콘밸리의 오로라, 중국에서는 보쉬와 협력하고 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애플의 상승 동력은 예상치 못하게 '에어팟'입니다. 2016년 첫 출시된 무선이어폰인 에어팟은 이제 6000만개가 넘어 팔렸고, 그동안 매출이 무려 120억 달러에 달합니다. 120억 달러는 엔비디아, AMD, 트위터, 스포티파이 등의 매출을 넘는 수준이고 우버보다 살짝 낮은 정도입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에어팟 프로'는 가격이 250달러로 높아졌는데도, 워낙 인기여서 공급물량이 모자란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4분기 판매량이 10만대를 훌쩍 넘는 11만2000대에 달했고, 중국 공장 생산과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주가에 고삐가 풀렸습니다.
작년 6월 초 176.99달러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7개월이 지난 10일 현재 481.34달러에 달합니다. 시가총액이 860억 달러로 커지면서 GM(500억 달러)과 포드(370억 달러)의 시가총액 합계에 불과 수십억 달러 차이로 육박했습니다.
이런 회사 가치는 포드의 주가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았던 때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모델Y' 출시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오를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옵션 시장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6월까지 62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콜옵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CES 2020에서 '중국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바이턴의 다니엘 키르헤르트 최고경영자(CEO)를 따로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바이턴보다는 그의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전망, 그리고 테슬라에 대한 뷰가 궁금했습니다. 전기차 전문가인 키르헤르트 CEO를 통해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어떻게 될 지 짐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의 발언을 정리했습니다.
-테슬라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지난 15년간 '프리미엄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그동안 힘든 기간이 있었지만 정말 매력적인 차인 '모델3'를 개발했고, 소비자 행동을 바꾸고 있다.
그 전에는 일반 소비자는 전기차를 사기를 꺼려했는데 테슬라가 이를 바꾸고 있다. 지난해 모델3를 통해 엄청난 업적을 이뤄냈다고 본다. 테슬라는 4만5000달러 이상 미국 프리미엄 차량 시장에서 BMW 벤츠 아우디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판다. 그건 대단한 일이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마찬가지다.
테슬라로 인해 차 시장이 상당히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세컨드 초이스'가 될 수 있다. 테슬라는 스피드, 핸들링, 드라이빙 경험 등을 중요시 여기지만, 우리는 차량 품질과 안전, 디자인 등을 중시한다. 독일 명품 브랜드와 맞설 수준의 전기차를 만든다. 디자인도 테슬라에 비해 앞선다고 판단한다.
또 큰 스크린과 앞선 IT 기술로 새로운 경험을 주려고 한다. IT 기술면에서 테슬라에 비해 한 두 발자국 이상 앞서려한다.
-테슬라가 올해 '모델Y'를 내놓는데, 이 차가 전기차 시장을 크게 키울 것이다. 보급형 SUV 세그먼트는 기존 세단보다 훨씬 판매량이 클 것이다.
-테슬라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는 테슬라처럼 흑자를 내는 데 10년씩 걸리지 않을 것이다. 테슬라는 처음에 프리미엄 차량을 먼저 출시해 적은 수를 팔았다. 우리는 처음부터 대량 생산으로 스케일을 추구한다.
모든 것을 내가 혁신할 필요는 없다. 이미 자동차 업계에서는 많은 혁신이 있다. 이를 받아들여 비용절감을 하고, 좋은 가격의 차를 대량생산해 내놓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만의 판매망을 만들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온라인 직접 판매, 다른 지역에서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할 것이다.
-전기차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늦다는 얘기가 있지만 틀렸다고 생각한다. 테슬라를 봐라. 좋은 제품을 내놓으면 팔린다. 닛산 리프 등 여러 전기차가 나왔지만 사실 그동안 소비자들이 살만한 제대로 된 좋은 전기차는 나온 적이 없다.
변화는 시작됐다. 이제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전기차가 아니라 그냥 차로 보고 있다. 더 좋은 차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겠지만, 향후 10년이면 신차 판매의 50%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본다.
-테슬라는 우리에게 위협이 아니다. 그들이 더 많이 팔수록 전기차 시장 확대라는 점에서 우리에게도 좋다.
-(기존 자동차업체들과의 경쟁은?) 그들은 변화하려고 하고 있지만, 느리다. 갑자기 수많은 직원을 해고하고 모든 내연기관차 공장을 전기차로 바꿀 수 없다. 비용 구조가 높은 상황에서 현재 돈을 벌고 있는 이런 상황을 한 번에 바꾸기 어렵다. 전기차 확산 속도를 볼 때 향후 2~3년이 기존 자동차 업체들에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주주는 FAW(중국 차 업체) 텐센트 난징시정부 등이다. 중국 투자자들이 많지만 글로벌 회사다. 본사 주소지는 케이먼이다. 그리고 디자인팀은 독일에 있다. 우리는 외국인에 의해 중국에서 설립된 첫 유니콘(회사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나중에 뉴욕 증시에 상장하겠다.
-위워크 사태로 인해 벤처캐피털 마켓이 확실히 악화됐다. 그러나 테슬라의 강한 주가 상승과 개선된 실적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전기차에 쏠리게 만들고 있다.
-바이턴의 난징 공장은 사실상 완공됐다. 올해 말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10만대 판매면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이다. 전기차는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빨리 손익분기를 맞출 수 있다고 본다.
난징 공장은 확장하면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왜 애플처럼 위탁생산하지 않는가) 자동차 제조는 매우 복잡한 과정이고, 개발과 생산은 동전의 앞뒷면이다. 그래서 자체 생산을 하기로 했다. 당분간은 위탁생산은 필요가 없다.
-MS오토텍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 판매할 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처음에는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지만 우리는 유연성을 원한다. 차가 더 팔린다면 우리는 MS오토텍에 위탁생산을 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매우 좋은 기술과 경험을 갖고 있고, 매우 대담한 CEO를 갖고 있다. 한국 정부가 군산공장을 지원하고 있고, 한국은 5G, 커넥티비티, 자동차 등 매우 기술기반이 강하다.
판매를 위한 파트너도 찾고 있다. MS오토텍이 될 수도 있고 MOU를 맺은 SK텔레콤의 관계사인 SK네트웍스와 할 수도 있다. -M바이트는 중국 시장에서는 2020년 말, 미국에서는 2021년 초부터, 그리고 한국도 2021년부터 판매하는 게 목표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25%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연 700만대가 팔릴 것이란 뜻이다.
-지금 자동차는 A지점에서 B지점으로 가는 데 쓰인다. 사실상 그 시간은 낭비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율주행이 되면 소통, 오락, 쉬는 공간, 모바일 오피스 등으로 쓸 것이다.
우리가 올해 말부터 생산할 M-바이트에는 48인치 LCD 등 여러 스크린이 들어간다. 우리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전후해 자동차 내부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용될 것으로 본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이 상용화되기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 몇 년 전에는 빨리 될 것으로 봤다.
그 이유는 자율주행차 인프라가 아직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 뿐 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준비, 정부의 규제 등이 갖춰져야 한다.
서울, 상하이 대도시에서는 정부가 매우 강한 규제를 가할 것을 본다. 일반 차와 자율주행차 둘이 섞여서 다니기보다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어떤 공간, 지역이 지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다. 실리콘밸리의 오로라, 중국에서는 보쉬와 협력하고 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