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8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799개 오토큐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엔진오일·냉각수·브레이크·배터리·전구류·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워셔액 보충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이 포함됐다.
점검 희망 고객은 현대차의 경우 '마이현대'앱(운영프로그램), 기아차는 '기아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받고 기간 내 방문하면 된다. 제네시스 고객은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문자메시지로 쿠폰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장거리 귀성길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량 점검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