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의날 경진대회 시상 후 단체사진.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기업가정신의날 경진대회 시상 후 단체사진.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창업지원단(단장 오경환)의 서강기업가정신센터 및 서강비즈니스센터가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며 건전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 및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기업가정신의 날(Entrepreneurship-day)’ 행사를 9일 오후 2시부터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마태오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9회째인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28개 팀이 신청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과한 11팀이 참여했다.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 부문에서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8팀이 선정되어 경진대회에 참여하였다. 기술경영대학원(원장 정유신) 부문에서는 최종 3팀이 선정되었다.

기업가정신의 날 창업경진대회는 전문가 4인의 엄격한 심사와 참관객의 평가결과를 종합 반영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 부문 대상은 '에브리어'팀(이병헌, 컴퓨터공학과 외 4명)으로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계정을 공유할 수 있는 구독 요금제를 소비자 입장에서 사용의 용이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DiVAiD’였다. 최우수상은 김현삼(기술경영대학원_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속) 대학원생이 수상했으며, 이는 화학공학 제조 분야의 나노기술을 활용한 치과보철물용 세라믹리퀴드(안료, 코팅제)를 개발했다.

이뿐 아니라, 기업가정신의 날(Entrepreneurship-day) 창업경진대회 행사장에서는 창업지원단에서 준비한 롤배너 전시존을 다음과 같이 운영하였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대학기업가센터사업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우수동문기업 등으로 참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행사는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