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컨소시엄에는 주관연구기관 한국교통연구원 외 16개사가 공동 참여한다. 피유엠피는 전동킥보드와 공유차, 전기자전거 등을 연계해 제공한다. 출퇴근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편의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올 상반기 대구 도심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시내 주요 대학 등으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집, 회사, 학교에서 버스나 지하철 정거장까지 이동하는 라스트마일 이동 효율을 높이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스마트 모빌리티 연계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대구 시민들의 단거리 이동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나아가 친환경·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