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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기간 화재 평소보다 26% 많아…집 비울 때 철저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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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15∼22일 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 단속…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설 연휴기간 화재 평소보다 26% 많아…집 비울 때 철저히 점검"
    소방청은 설 연휴 기간에 화재 발생 확률이 큰 폭으로 뛴다며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13일 당부했다.

    소방청 집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화재 21만4천443건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117.5건 꼴이며, 인명피해는 하루 평균 6.3명(사망 0.9명·부상 5.4명)였다.

    이 시기 중 설 연휴 기간에는 화재 2천819건이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발생 건수는 148.0건, 인명피해는 하루 평균 6.7명(사망 1.2명·부상 5.5명)이었다.

    설 연휴 기간 일평균 화재 건수가 전체 일평균보다 25.9% 높았고, 인명피해는 6.4%, 사망자 수는 33.3% 많았다.

    설 연휴 기간 화재를 장소별로 보면 비주거시설이 31.0%(874건), 주거시설이 29.5%(832건)를 차지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사망사고로 이어진 화재 중 주거시설 발생 화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74%(17명)로, 전체 시기 평균 비율인 59.1%보다 훨씬 높았다.

    설 연휴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59.6%(1천680건), 전기적요인 18.4%(518건) 순이었다.

    "설 연휴기간 화재 평소보다 26% 많아…집 비울 때 철저히 점검"
    소방청은 설 연휴에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난방기구를 미리 점검하고 전열기의 전원코드는 뽑아 두도록 당부했다.

    가스레인지 등으로 음식물을 조리할 때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되며, 성묘 갈 때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거나 쓰레기를 태워서는 안 된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소방청은 올해 설 연휴 기간 '화재 사망자 제로(0)'를 목표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5∼22일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판매시설이나 영화관, 노인복지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전국에서 불시단속을 진행한다.

    비상구 폐쇄나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또 설 연휴 전날인 23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주요 행사장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긴급상황 시 100%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화재 평소보다 26% 많아…집 비울 때 철저히 점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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