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몽골로 달려간 한국철도…'협력의 날' 행사 열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의 철도 기술이 철도 성장 잠재력이 큰 몽골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4일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한·몽 철도 협력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몽골철도공사를 비롯 도로교통개발부, 재무부, 국방부, 울란바토르시, 울란바토르철도공사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동안 두 나라가 추진한 몽골 철도 마스터플랜 수립 등 몽골 철도 전반에 대한 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4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을 위한 첫 행보로 몽골을 방문했다.

    김 이사장은 행사에 앞서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철도 관련 고위급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김 이사장은 면담에서 울란바토르 신공항 연결 철도 건설 방안에 대한 몽골 내 범정부 차원의 협의를 이끌어냈다. 공단은 앞으로 몽골과 함께 △몽골철도학교 운영 △타반톨고이∼준바얀 노선 기술자문 △울란바토르 신공항 연결 철도 타당성 조사 △몽골철도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에코피스, 녹조제거 '에코봇'…하루 600t 수질정화 척척

      광주광역시의 수질 정화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에코피스(대표 채인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담수 시설의 오염물질을 없애는 녹조 제거장비 ‘에코봇’을 개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가로&...

    2. 2

      영광YKMC, 표면처리 영토 넓힌다

      충남 아산의 알루미늄 표면처리(코팅) 및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영광YKMC(대표 장관섭)는 지난해 세계 반도체 물량 공급 차질로 매출이 20% 이상 줄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에서 중국으로 수출하...

    3. 3

      헌혈이 필요해요

      15일 대구 중구 헌혈의 집 동성로센터의 혈액 보유량을 알리는 상황판 옆에 마련된 헌혈 침대가 텅 비어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달 전국적으로 4.5~5.5일 치였던 혈액 보유량이 이날 기준 2.5~3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