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보이스피싱 상담원 4명 실형…"가담 정도 낮지 않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이스피싱 상담원 4명 실형…"가담 정도 낮지 않아"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전화 상담원 역할을 한 혐의로 일당 4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이상엽 부장판사는 범죄단체 가입, 범죄단체 활동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 등 4명에게 징역 2년∼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5천250만원 추징을, 나머지 3명에게 200만원씩 추징을 각각 명령했다.

    A씨 등은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입해 전화 상담원 역할을 하며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검사를 사칭해 "당신 계좌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으니 무고함을 증명하려면 돈을 찾아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전달하라"는 전화를 돌리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행은 사회 전반에 불신 풍조를 조성해 범죄 예방을 위한 또 다른 비용 지출을 초래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면서 "총책이나 콜센터뿐 아니라 모집책·수거책·송금책 등으로 범행이 분업적으로 이뤄지고, 하위 조직원들이라고 해서 범행 가담 정도가 낮다고 볼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검찰, 대장동 이어 위례비리까지 잇따라 항소 포기

      검찰이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남욱 변호사 등 민간업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에 검찰이 유독...

    2. 2

      [속보] '세종호텔 농성' 해고노동자 고진수씨 구속영장 기각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엄마 나 붙었어" 합격자 발표 하루도 안 돼 취소한 항공대

      경기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이를 취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2일 항공대에 따르면 입학처는 지난달 30일 정시모집 조기 합격자를 발표했으나 몇 시간 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