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의 앱(응용프로그램) 이미지.            트립비토즈 제공
트립비토즈의 앱(응용프로그램) 이미지. 트립비토즈 제공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가 3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TS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KB증권 등이 참여했다. SJ투자파트너스는 시드 투자에 이어 세 번째 후속 투자에 나섰다.

트립비토즈는 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플랫폼이다. 여행 영상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영상 속 호텔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들에게 해당 호텔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최근 거래액 규모가 부쩍 늘었다. 호텔스컴바인과 네이버 호텔에 입점하면서다. 1분기 중 분기 거래액 1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월엔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선보인다. 1940만명에 달하는 KB국민카드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