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에 참석한 국내 관람객들이 가장 주목한 분야는 '미래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한국 관람객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기업의 CES 참가에 대한 만족도와 국내 전시회 경쟁력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58%가 '이번 CES에서 주목한 분야(복수응답)'로 '미래 자동차'를 꼽았다. 이어 '사물인터넷(40%)', '로봇 및 드론(36%)', '헬스케어(29%)'와 '스마트시티(29%)'가 뒤를 이었다. '미래 자동차와 관련한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는'자율주행·센서(31%)'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