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닥, 잉카인터넷과 '블록체인 기반 보안솔루션' 공동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왼쪽부터)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대표,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사진=에이치닥테크놀로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1.21453946.1.jpg)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보안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이 아닌 블록체인의 개인간(P2P) 네트워크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블록체인의 데이터 무결성으로 해커 공격을 원천 차단, 악성코드 탐지 시스템 위·변조 등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큰 이코노미도 적용한다. 블록체인 노드 운영자 및 악성코드 DB를 제공하는 화이트해커에게 리워드 개념 포인트를 지급, 이 포인트로 잉카인터넷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용완 에이치닥 한국지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에이치닥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레거시 서비스의 실제 유스케이스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레거시 서비스들과 협업을 확대해 에이치닥 블록체인 생태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