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R&D 지원사업 활용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설명회에서는 2020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주요내용, 개편사항, 사업 신청 방법 및 기술보호 등 평소 기업에서 궁금해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예산은 14885억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약 38.5% 증가했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유망기술 분야에 연간 2000억원 이상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창출을 활성화 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 자립을 위해 특별회계로 1186억원을 편성해 집중 지원한다.

여기에 중소기업의 다양한 R&D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8개 사업을 신설해 2807억원을 지원하고 후불형 R&D도 신설해 R&D 성공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도전성 상위 평가 과제 R&D 실패시 면책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등 도전적 기술개발도 촉진한다.


궁금한 사안은 중소벤처기업부(지방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R&D 사업내용 지원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소기업이 사업에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경기중기청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R&D 사업 지원 혜택을 많이 누릴 있도록 설명회 및 상담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