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 나선 윤상현 외통위원장 "한·미, 절제된 메시지 필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금은 남북협력 추진 시기 아냐"
"해리슨 우려는 이해…상대 배려는 필요"
"청와대도 선 넘는 비판은 안 돼"
"해리슨 우려는 이해…상대 배려는 필요"
"청와대도 선 넘는 비판은 안 돼"

18일 윤 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이슈는 더이상 확산되지 않아야 한다"며 "한미동맹을 위해 모두가 절제된 메시지를 내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의사를 전달할 때 대사는 상대국에 대해 배려하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면서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면 자칫 오만하게 비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와 민주당을 향해서는 "해리스 대사의 의견에 대해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다"며 "그러나 '조선 총독이냐'는 식의 비판은 넘으면 안 될 선을 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청와대와 정부여당은 해리슨 대사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