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비거주' 논란에…이낙연 "강남 아파트 팔려고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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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아닌 1999년 전입
착오 있었다" SNS 사과글
착오 있었다" SNS 사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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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제 아파트와 관련해 착오가 있었다”며 “1994년 강남으로 이사했고, 1999년 지금 사는 아파트에 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기를 혼동했다”며 “착오를 사과드린다”고 했다.
여기에 전세자금 출처를 설명하다가 해당 주택의 전입 시점을 1999년이 아닌 1994년으로 잘못 해명해 또 다른 논란이 나왔다. 해당 주택은 1999년 지어졌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전 총리가 2년6개월간 7억원이 뛴 ‘똘똘한 한 채’를 보유한 채 종로로 이사를 하려다 논란이 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정면으로 역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