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5G·폴더블폰 확대로 수혜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리서치알음은 20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5세대 통신(5G) 스마트폰 및 폴더블폰 출시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슈피겐코리아는 미 아마존을 통해 스마트폰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다.
최성환 연구원은 "세계 휴대폰 출하량이 2016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슈피겐코리아는 점유율 확대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초 여성용 브랜드를 씨릴을 출시해 고가 케이스 시장에 진출했고, 6월에는 120억원 가량을 투자해 미국 업체 모네의 저가 케이스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말했다.
또 2019년 신규 진출한 인도 및 중국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재평가가 기대되는 시점이란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2020년 세계 휴대폰 제조사들의 5G 및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 출시가 대거 예정돼 있어 케이스에 대한 관심도 고조될 것"이라고 했다. 슈피겐코리아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2% 증가한 3561억원, 영업이익은 20.2% 늘어난 56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슈피겐코리아의 적정주가로는 2020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배인 7만7000원을 제시했다. 미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동종업체 재그가 17배(2018년 4분기~2019년 3분기 순이익 기준) 평가를 받고 있어 무리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최성환 연구원은 "세계 휴대폰 출하량이 2016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슈피겐코리아는 점유율 확대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초 여성용 브랜드를 씨릴을 출시해 고가 케이스 시장에 진출했고, 6월에는 120억원 가량을 투자해 미국 업체 모네의 저가 케이스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말했다.
또 2019년 신규 진출한 인도 및 중국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재평가가 기대되는 시점이란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2020년 세계 휴대폰 제조사들의 5G 및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 출시가 대거 예정돼 있어 케이스에 대한 관심도 고조될 것"이라고 했다. 슈피겐코리아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2% 증가한 3561억원, 영업이익은 20.2% 늘어난 56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슈피겐코리아의 적정주가로는 2020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배인 7만7000원을 제시했다. 미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동종업체 재그가 17배(2018년 4분기~2019년 3분기 순이익 기준) 평가를 받고 있어 무리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