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루센티아에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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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독일 만앤휴멜(MANN+HUMMEL)사가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래미안 루센티아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만앤휴멜사는 1941년 설립된 필터 전문 기업으로 차량, 산업용 및 실내 공기 정화 솔루션,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다.
래미안 루센티아는 서울시 서대문구 가재울5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총 997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상품을 래미안 단지에 도입하고 있다.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기인 IoT 홈큐브, 동출입구에 설치하는 공동주택용 에어샤워 시설 등을 개발했고,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도입 등을 통해 세대 내부 뿐만 아니라 단지 전반에 걸쳐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