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심상치 않은 오피스텔 시장…이달 분양 `송도 AT`에도 문의 급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심상치 않은 오피스텔 시장…이달 분양 `송도 AT`에도 문의 급증
    정부가 주택 시장에 규제를 잇따라 쏟아내고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던 오피스텔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락세거나 제자리 걸음이던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서는가 하면, 수익률도 여전히 타 금융 상품 대비 높은 편이다. 인기 지역 내 오피스텔은 미분양 물량을 빠르게 해소하는 등 시장에도 훈풍이 부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들어 수도권이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 줄곧 감소하다가 첫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다. 12월에도 0.02% 뛰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수익률도 12월 기준 5.20%로 여전히 `제로(0)`에 가까운 시중 예적금 금리를 웃돈다. 특히 인천은 6.52%를 기록해 타 지역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공급과잉 논란으로 주춤하던 `미운 오리` 오피스텔 투자가 다시 주목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오피스텔은 세금, 대출 관련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청약통장 가입과 무관하게 분양 받을 수 있어서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12월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서울 등 규제지역은 1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는 대출을 막고, 종합부동산 세율도 최고 4.0%로 중과하는 발표한 바 있다. 서울은 민간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으로 향후 정비사업 사업성이 떨어지고 주택 공급도 줄어 새 아파트 분양 받기도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이에 따라 공실만 안나면 매월 꼬박꼬박 월세를 챙길 수 있는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 시장의 강력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와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1.25%를 유지하고 있어 오피스텔 매수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며 "평균 1~2억원의 자금만 있고, 대출을 활용하면 실투자금 1억원대로 장만이 가능해 구매 부담도 타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분양에 들어간 사업지도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이달 분양에 들어간 `송도 AT센터` 오피스텔은 최근 들어 방문객들의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 이 오피스텔은 이 오피스텔은 A타입 380실, B타입 50실, C타입 20실, D타입 21실 등 총 471실 규모다. 송도 첫 소형 복층형 오피스텔로 호실당 차량 1대 주차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규제가 강해지면서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다"며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등 업무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인데다 주변에 첨단 기업체들이 다수 자리해 수요가 많고 브랜드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인천은 작년 초 1007건이 거래됐지만, 규제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한 11월에는 1572건으로 56% 급증했다. 서울도 연초에는 줄곧 2000건 내외의 거래를 기록했지만, 4분기 들어 3000건을 웃돌며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청약 마감도 속속 나오고 있다. 서울 강동구 `힐스테이트 천호역젠트리스`는 작년 12월 3일 마감된 청약에서 182실 공급에 842건이 접수되며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오피스텔도 11월 진행된 청약에서 1.5대 1로 모든 타입이 청약을 끝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오피스텔은 연간 1~3% 정도 매매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 연간 5~7%가량의 투자수익률이 가능한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투자자 역시 주식, 보험 등 금융상품보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어서 인기가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모십니다] '코스피 5000시대 투자 전략' 강연회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의 인사이트를 현지 취재팀을 통해 확인한 뒤 투자 전략을 가다듬을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일시: 1월 29일(목) 오후 2~5시●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강연 주제 및 강사:- ‘CES 2026’ 현장에서 읽은 기술 전쟁 / 손재권 더밀크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투자 유망 섹터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승리 투자 기법, 사이클 투자 / 조윤남 코어16 대표● 인원: 선착순 100명(참가비 5만원)● 특전: 한경무크 (손재권 대표 등 저), <사이클 투자 법칙>(조윤남 대표 저) 증정● 문의: 02-360-4876● 참가 신청: QR코드 스캔주최 :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2. 2

      LG그램(gram), 초경량 노트북에 멀티 AI·대용량 배터리 장착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초경량과 휴대성이라는 핵심 가치는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은 더욱 발전시킨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6년형 LG그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은 발전시키면서 내구성과 외관 디자인 개선이라는 고객 요청 사항까지 두루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로미늄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이다. 두 금속의 장점만 합쳐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녀 주로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돼 왔다.‘엑사원(EXAONE) 3.5’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램 AI와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더한 ‘멀티 AI’는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요와 용도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권도 넓혔다. 예를 들어 그래픽 성능에 특화된 노트북을 원한다면 인텔 코어 울트라 CPU가 탑재된 제품을, CPU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면 AMD 기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2026년형 그램에는 77Wh의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9시간 이상 쓸 수 있다.최만수 기자

    3. 3

      KFC, 차원 다른 치킨·버거 레시피…메뉴 업그레이드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KFC는 40년 넘게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의 치킨과 버거 메뉴를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글로벌 브랜드다. 오랜 시간 축적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제품, 마케팅, 매장, 디지털 전반에서 시장과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변화를 이어왔다. 지난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KFC는 오리지널 치킨 등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KFC만의 ‘맛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한편, 변화하는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켄치밥’ ‘켄치짜’를 비롯해 ‘트러플 치르르’ ‘업그레이비 타워’ 등 차별화된 신메뉴를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KFC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기묘한 이야기 시즌5’와 협업해 제품·공간·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며 KFC를 보다 친근하고 색다르게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한정 메뉴 ‘업사이드다운 징거’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티저 영상, 옥외 광고, 앱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트렌디한 브랜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층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만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