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예산공장 가동…위궤양 치료제 생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령제약은 위염·위궤양 치료제 ‘스토가’(사진) 생산을 시작으로 의약품 생산공장 예산캠퍼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예산에 세워진 예산캠퍼스는 지난해 4월 준공 후 10월 말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승인을 받았다.
정제·캡슐제 등 내용고형제 생산능력은 연간 8억7000만 정이다. 기존 안산공장의 3배다. 최대 5배까지 확장도 가능하다. 현재 스토가의 1회 생산량은 약 500만 정으로 안산공장 대비 약 2.5배 많다. 포장 속도(소포장 30정 기준)는 약 5배 빨라지는 등 생산효율이 높아졌다.
보령제약이 예산캠퍼스 첫 생산품을 스토가로 정한 것은 발암물질이 검출된 라니티딘 제제의 판매 중단 이후 스토가 처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포장(30정)은 조제와 처방 편의성으로 인해 약국가에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정제·캡슐제 등 내용고형제 생산능력은 연간 8억7000만 정이다. 기존 안산공장의 3배다. 최대 5배까지 확장도 가능하다. 현재 스토가의 1회 생산량은 약 500만 정으로 안산공장 대비 약 2.5배 많다. 포장 속도(소포장 30정 기준)는 약 5배 빨라지는 등 생산효율이 높아졌다.
보령제약이 예산캠퍼스 첫 생산품을 스토가로 정한 것은 발암물질이 검출된 라니티딘 제제의 판매 중단 이후 스토가 처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포장(30정)은 조제와 처방 편의성으로 인해 약국가에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