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전 남편·의붓아들 살해' 고유정에 '사형' 구형 김명일 기자 입력2020.01.20 14:46 수정2020.01.20 14:4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검찰이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7)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0일 오후 2시 제주지법 형사2부 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유정 사건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고유정이 지난 7월 1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지 204일 만이다.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전 남편·의붓아들 살해' 고유정…오늘(20일) 결심공판 진행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7) 결심공판이 오늘(20일) 열린다. 지난해 7월 1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지 204일 만이다. 유가족들이 고유정의 사형을 촉구하는 상황에서, 검찰이... 2 "음... 내가 쟤를 죽여버릴까?" 고유정 마지막 공판서 공개된 녹음파일 "음... 내가 쟤를 죽여버릴까?"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 중인 피고인 고유정(36)의 결심 전 마지막 공판에서 현 남편과 싸우다 말한 통화내용이 공개됐다. 6일 제주지법 형사2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3 "쟤를 죽여버릴까"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일주일 전 남편에게 한 말 전남편·의붓아들 살인 혐의를 받는 고유정(37)이 의붓아들을 계획적으로 살해했음을 입증할 녹취록이 공개됐다. 고유정은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면서 "내가 쟤(의붓아들) 죽여버릴까"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