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한국지엠 비정규직 대량해고 사태에 정부 개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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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정의당 국회의원(경남 창원성산)은 8천100억원이라는 혈세를 지원받고도 지난해 연말 비정규직 직원을 대량 해고한 한국지엠 창원공장 사태에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20일 주장했다.
여 의원은 이날 창원시청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노동 존중 사회'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는 한국지엠의 2대 주주로서 책임을 더 방기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력을 모아 한국지엠 사태가 해결되도록 정부 대책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21대 총선 출마 입장을 묻는 질의에는 "일을 잘했으면 창원시민들이 한 번 더 하라고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재선 도전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그는 20대 국회 마지막까지 창원 특례시 지정, 재료연구소→재료연구원 승격 등 시급한 지역 현안 처리에 온 힘을 다하고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창원성산 보궐선거 때 당선된 그는 선거제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폭력행위 혐의로 고발당했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선거 출마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연합뉴스
여 의원은 이날 창원시청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노동 존중 사회'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는 한국지엠의 2대 주주로서 책임을 더 방기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력을 모아 한국지엠 사태가 해결되도록 정부 대책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21대 총선 출마 입장을 묻는 질의에는 "일을 잘했으면 창원시민들이 한 번 더 하라고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재선 도전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그는 20대 국회 마지막까지 창원 특례시 지정, 재료연구소→재료연구원 승격 등 시급한 지역 현안 처리에 온 힘을 다하고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창원성산 보궐선거 때 당선된 그는 선거제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폭력행위 혐의로 고발당했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선거 출마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