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서비스 업체 스낵포,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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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SBA 등 참여
"재구매율이 95%에 달하는 게 장점"
"재구매율이 95%에 달하는 게 장점"
사무실 간식 서비스 업체 스낵포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카카오벤처스가 스낵포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 SBA가 새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인 네오플라이, 퓨처플레이도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낵포는 사무실용 간식을 고객사의 탕비실에 넣어주는 업체다. 취향에 맞는 간식을 큐레이션 해주는 '소비자 중심 유통 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재고조사 등을 통해 고객사 별 간식 취향을 파악해 놓는다. 잘 나간 간식은 늘리고, 덜 나간 간식은 빼는 식으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 카카오 모빌리티, 애플, 우버 등이 주요 고객사다.
이웅희 스낵포 대표는 "고객사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기 때문에 재구매율이 95% 정도로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스낵포는 지난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진출 명목으로 2년간 7억원을 지원받는다.
스낵포 관계자는 "물류 인프라 확대 및 큐레이션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식, 간식, 야식 등 식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카카오벤처스가 스낵포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 SBA가 새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인 네오플라이, 퓨처플레이도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낵포는 사무실용 간식을 고객사의 탕비실에 넣어주는 업체다. 취향에 맞는 간식을 큐레이션 해주는 '소비자 중심 유통 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재고조사 등을 통해 고객사 별 간식 취향을 파악해 놓는다. 잘 나간 간식은 늘리고, 덜 나간 간식은 빼는 식으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 카카오 모빌리티, 애플, 우버 등이 주요 고객사다.
이웅희 스낵포 대표는 "고객사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기 때문에 재구매율이 95% 정도로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스낵포는 지난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진출 명목으로 2년간 7억원을 지원받는다.
스낵포 관계자는 "물류 인프라 확대 및 큐레이션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식, 간식, 야식 등 식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