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돌파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이 대국민 응원투표(시청자 투표)도 100만표 돌파를 앞두며 인기를 입증했다.

'미스터트롯' 홍보사 3HW COM은 21일 지난 3회 방송 후 스마트폰 공식 투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를 시작한 지 닷새 만에 100만표를 목전에 뒀다고 밝혔다.

응원 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며 매일 1회씩, 1인당 3명까지 중복으로 투표할 수 있다.

오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4회를 통해 순위가 공개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측은 지난 17일 예선 곡 베스트 앨범도 발매했다.

발매 직후 앨범 수록곡 32곡 중 30곡이 멜론 성인가요 차트에 올라간 데 이어 발매 후 5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곡이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화제 몰이 중이다.

제작진은 "치열했던 '101팀 마스터 예심전'을 끝내고 드디어 본선 미션에 돌입했다.

본선 1라운드 두 번째 이야기는 더욱 치열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