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가호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일본 프로모션에 OST 가창자로 동행한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의 싱어송라이터 가호는 지난 2018년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첫 OST ‘그렇게 가슴은 뛴다’의 가창자로 참여해 특유의 매력적인 맑고 시원한 보이스를 들려줘 많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일본 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의해 성사된 이번 ‘내 뒤에 테리우스’ 일본 프로모션은 오는 23일(목) ‘그랑큐브 오사카홀’, 25일(토) ‘도쿄 오미야 소닉 시티홀’에서 진행되며, 소지섭 단독 팬 사인회는 물론 함께 호흡을 맞춘 정인선, 강기영, 드라마 OST에 참여한 가수 가호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번 스페셜 이벤트에는 ‘소지섭이 뽑은 “내 뒤에 테리우스” 명장면’을 확인하는 시간 외에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정인선, 강기영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해 드라마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진솔한 토크와 다양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OST 가창자로 동행하는 가호는 ‘내 뒤에 테리우스’ OST 곡 ‘그렇게 가슴은 뛴다’를 비롯해 자신의 대표곡 라이브를 통해 이번 프로모션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가호는 지난해 격정적이고 드라마틱 한 전개가 돋보이는 싱글 ‘FLY’를 통해 현실의 답답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넸고, 스타일리시한 일레트로닉 사운드의 싱글 ‘Pink Walk’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들려줬다.

가호는 개인 앨범 외에도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데뷔 전 작곡가로 참여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우 이종석이 부른 OST '내게 와',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OST '끝이 아니길',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OST '그렇게 가슴은 뛴다', '시간'의 동명의 OST '시간' 등 차세대 OST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폭넓고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가호가 2020년에는 어떤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을 모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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