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독주택 공시價 6.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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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상승폭은 줄어
동작 10.6%·성동 8.8%↑
동작 10.6%·성동 8.8%↑
국토교통부는 전국 22만 채의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1월 1일 기준)이 평균 4.5% 상승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작년(9.1%)의 절반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상승률이 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17.8%)보다는 상승률이 많이 줄었다. 이어 광주(5.9%) 대구(5.7%) 세종(4.7%) 경기(4.5%) 대전(4.2%)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자치구 중에서는 서울 동작구가 10.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성동구(8.9%) 마포구(8.8%) 영등포구(7.9%) 용산구(7.5%) 등이 뒤를 이었다. 신광호 국토부 부동산평가과 과장은 “올해 전국 상승률은 최근 10년간 평균 상승률(4.4%)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작년에 많이 올린 영향으로 올해 상승률이 평년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개별단독주택(418만 채)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최진석/양길성 기자 iskra@hankyung.com
지역별로는 서울 상승률이 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17.8%)보다는 상승률이 많이 줄었다. 이어 광주(5.9%) 대구(5.7%) 세종(4.7%) 경기(4.5%) 대전(4.2%)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자치구 중에서는 서울 동작구가 10.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성동구(8.9%) 마포구(8.8%) 영등포구(7.9%) 용산구(7.5%) 등이 뒤를 이었다. 신광호 국토부 부동산평가과 과장은 “올해 전국 상승률은 최근 10년간 평균 상승률(4.4%)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작년에 많이 올린 영향으로 올해 상승률이 평년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개별단독주택(418만 채)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최진석/양길성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