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께 인천공항을 방문해 출입국자 증가에 대비한 출입국 심사 상황을 점검하면서 검역 기관이 감염병 차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출입국자 확인 등 신속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의 출입국심사장, 보안상황실, 인터뷰실(재심실) 등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추 장관은 검역소나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차단 및 역학 추적 관리를 위해 감염 접촉자 출입국기록 확인 요청이나 밀접 접촉자의 해외 출국 차단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또 여행객을 대상으로 검역 기관이 감염병 확산 방지 홍보 활동을 할 때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라고 주문했다.
추 장관은 설 연휴에 출입국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국경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출입국 인원이 인천공항을 기준 약 13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추 장관은 설 연휴 혼잡한 상황을 틈타 국익에 위험을 끼치는 사람 등이 입국하지 못하도록 위변조 여권 심사, 정밀 인터뷰 등을 철저히 하라는 당부도 했다.
추 장관은 "해외로 나가는 국민들이 설 연휴를 맞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따뜻한 출입국 업무를 수행해달라"며 "앞으로도 많은 정책 현장에서 애로 사항과 개선과제를 발굴·해결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