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 SW창의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2015년에 시작한 ‘CJ SW창의캠프’는 정보기술(IT) 관련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무인자동차 제작,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개발 등을 경험하게 해주는 재능 기부 활동이다. 지난해부터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곳곳을 직접 찾아 1박2일 동안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SW창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중학교 1학년 정규 교과목에 SW창의캠프가 선택 프로그램으로 편성되기도 했다.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봉사단 임명장과 수료증, 우수봉사자 시상,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직무 상담, CJ 서비스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한다.

봉사단은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방법과 상세한 내용은 CJ올리브네트웍스 홈페이지 및 SW창의캠프 대학생 봉사단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