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1월 경매 낙찰률 74% 낙찰총액 6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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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꽃을 든 여인' 7억원 낙찰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1월 경매가 낙찰률 74%, 낙찰총액 61억8천75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린 경매 최고가 작품은 7억원에 낙찰된 천경자의 1982년작 '꽃을 든 여인'이었다.
이어 정상화의 1982년작 '무제 82-6-B'와 이우환의 'Dialogue'가 각각 5억원에 낙찰됐다.
이중섭이 세상을 뜬 1956년에 그린 마지막 작품 '돌아오지 않는 강'은 1억6천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번 경매에서는 고미술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
한국화 및 고미술은 72점 중 59점이 낙찰돼 낙찰률 82%를 나타냈다.
가장 경합이 치열했던 작품은 괴목으로 만든 '경기도 돈궤'로 시작가 400만원의 8배에 달하는 3천200만원에 낙찰됐다.
조선 중기의 명필 아계 이산해의 서예 '송월헌기'는 6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2천200만원에 낙찰됐다.
방응모, 조만식의 '제제다사·기인위보'도 시작가 3배인 3천만원에 낙찰됐다.
묵로 이용우의 대작 '강산무진도'는 8천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1억7천만원에 팔렸다.
/연합뉴스
전날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린 경매 최고가 작품은 7억원에 낙찰된 천경자의 1982년작 '꽃을 든 여인'이었다.
이어 정상화의 1982년작 '무제 82-6-B'와 이우환의 'Dialogue'가 각각 5억원에 낙찰됐다.
이중섭이 세상을 뜬 1956년에 그린 마지막 작품 '돌아오지 않는 강'은 1억6천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번 경매에서는 고미술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
한국화 및 고미술은 72점 중 59점이 낙찰돼 낙찰률 82%를 나타냈다.
가장 경합이 치열했던 작품은 괴목으로 만든 '경기도 돈궤'로 시작가 400만원의 8배에 달하는 3천200만원에 낙찰됐다.
조선 중기의 명필 아계 이산해의 서예 '송월헌기'는 6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2천200만원에 낙찰됐다.
방응모, 조만식의 '제제다사·기인위보'도 시작가 3배인 3천만원에 낙찰됐다.
묵로 이용우의 대작 '강산무진도'는 8천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1억7천만원에 팔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