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힘들고 고단한 시기…정의·공정 뿌리내려야"(전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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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4일 "새해에는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하고 건강한 공동체 가치와 규범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설 인사에서 "힘들고 고단한 시기다. 취직, 결혼, 출산, 일자리 지키기, 노후준비 등 어느 것 하나 녹록지 않다"며 "용기를 잃지 않고 묵묵히 헤쳐나간다면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우리 아들딸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고, 갈라진 우리 사회를 하나로 모을 수 있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밝혔다.
안 전 의원은 "부족하지만, 항상 국민 여러분 곁에서 세상을 바꾸는 데 함께하겠다"며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병원 관계자,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 전 의원의 페이스북 전문이다.
경자년 설을 맞아 국민 여러분
가족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짧은 연휴기간이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인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편안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힘들고 고단한 시기입니다.
취직, 결혼, 출산, 일자리 지키기, 노후준비 등 어느 것 하나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용기를 잃지 않고 묵묵히 헤쳐나간다면 다시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하고 건강한 공동체 가치와 규범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아들딸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고, 갈라진 우리 사회를 하나로 모을 수 있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항상 국민여러분 곁에서 세상을 바꾸는데 함께하겠습니다.
또한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병원 관계자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희망이 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고향 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 1. 24.
안철수 드림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안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설 인사에서 "힘들고 고단한 시기다. 취직, 결혼, 출산, 일자리 지키기, 노후준비 등 어느 것 하나 녹록지 않다"며 "용기를 잃지 않고 묵묵히 헤쳐나간다면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야 우리 아들딸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고, 갈라진 우리 사회를 하나로 모을 수 있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밝혔다.
안 전 의원은 "부족하지만, 항상 국민 여러분 곁에서 세상을 바꾸는 데 함께하겠다"며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병원 관계자,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 전 의원의 페이스북 전문이다.
경자년 설을 맞아 국민 여러분
가족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짧은 연휴기간이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인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편안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힘들고 고단한 시기입니다.
취직, 결혼, 출산, 일자리 지키기, 노후준비 등 어느 것 하나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용기를 잃지 않고 묵묵히 헤쳐나간다면 다시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하고 건강한 공동체 가치와 규범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아들딸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고, 갈라진 우리 사회를 하나로 모을 수 있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항상 국민여러분 곁에서 세상을 바꾸는데 함께하겠습니다.
또한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병원 관계자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희망이 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고향 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 1. 24.
안철수 드림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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