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폐기물·악취·미세먼지 관리실태 특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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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5일 도민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3대 유해환경인 불법 폐기물, 악취, 미세먼지의 관리실태를 대대적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도는 5개 반 20여명을 투입해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감사반은 유해환경 배출원에 대한 관리, 감독, 대응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폐기물 분야는 지난해 환경부 전수조사에서 드러난 7개 시군의 불법 폐기물 2만3천547t이 중점 감사 대상이다.
감사반은 폐기물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발생 원인, 지도·단속 현황, 추가 발생 예방 노력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분야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지자체 이행 상황, 공장과 노후경유차 등 대기오염 배출원에 대한 지도 ·감독 실태가 대상이다.
박해산 도 감사관은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감사를 진행하지만, 의도적으로 주민 불편 민원을 방치하거나 관리 감독이 부실했는지도 살핀다"며 "행정 불신을 해소하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5개 반 20여명을 투입해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감사반은 유해환경 배출원에 대한 관리, 감독, 대응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폐기물 분야는 지난해 환경부 전수조사에서 드러난 7개 시군의 불법 폐기물 2만3천547t이 중점 감사 대상이다.
감사반은 폐기물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발생 원인, 지도·단속 현황, 추가 발생 예방 노력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분야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지자체 이행 상황, 공장과 노후경유차 등 대기오염 배출원에 대한 지도 ·감독 실태가 대상이다.
박해산 도 감사관은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감사를 진행하지만, 의도적으로 주민 불편 민원을 방치하거나 관리 감독이 부실했는지도 살핀다"며 "행정 불신을 해소하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