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매 나온 BTS 마이크, 9700만 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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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서 사용한 마이크 세트
미국 그래미 경매에서 낙찰
예상가 8배 뛰어넘은 금액
미국 그래미 경매에서 낙찰
예상가 8배 뛰어넘은 금액
미국 자선 경매에 나온 그룹 방탄소년단(BTS) 마이크가 8만 3200달러(약 9700만 원)에 낙찰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업체인 줄리앙 옥션은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주간 경매에 출품한 마이크 7개가 8만 320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해당 마이크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2019년 진행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Love Yourself Tour)' 당시 사용한 것으로 멤버 7명의 자필 사인도 들어가 있다. 업체 측은 당초 1만~2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8배 많은 가격에 팔리면서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의 물품이 처음 나온 이번 경매는 미국 '그래미 어워드' 주관 기관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자선 기금 마련 목적으로 기획한 것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데이브 그롤 등 유명 가수의 사인이 있는 기타 등도 함께 출품됐다.
경매를 통해 또 한 번 인기를 입증한 방탄소년단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27일 오전 9시 55분 Mnet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업체인 줄리앙 옥션은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주간 경매에 출품한 마이크 7개가 8만 320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해당 마이크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2019년 진행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Love Yourself Tour)' 당시 사용한 것으로 멤버 7명의 자필 사인도 들어가 있다. 업체 측은 당초 1만~2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8배 많은 가격에 팔리면서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의 물품이 처음 나온 이번 경매는 미국 '그래미 어워드' 주관 기관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자선 기금 마련 목적으로 기획한 것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데이브 그롤 등 유명 가수의 사인이 있는 기타 등도 함께 출품됐다.
경매를 통해 또 한 번 인기를 입증한 방탄소년단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27일 오전 9시 55분 Mnet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