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남서 외국인 노동자 숙소 화재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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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3시 37분경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주택은 인근 김 공장에서 운영하던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밝혀졌으며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태국인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119 구조대원 25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성공했지만 이미 욕실에서 2명, 거실에서 1명이 숨진 뒤였다.
이웃 주민은 "아침부터 싸우는 소리가 났는데, 불이 날 당시 폭발음은 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숨진 노동자들의 신원 파악과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해당 주택은 인근 김 공장에서 운영하던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밝혀졌으며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태국인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119 구조대원 25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성공했지만 이미 욕실에서 2명, 거실에서 1명이 숨진 뒤였다.
이웃 주민은 "아침부터 싸우는 소리가 났는데, 불이 날 당시 폭발음은 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숨진 노동자들의 신원 파악과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