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우한 폐렴' 비상사태 선포…"중국 본토 방문 전면 금지" 입력2020.01.25 18:21 수정2020.01.25 18:2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홍콩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부로 대응 단계를 비상사태로 격상한다"며 중국 본토로의 모든 공식 방문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람 장관은 이어 비상대책으로 모든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하며, 학교도 오는 2월 17일까지 방학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우한 폐렴' 사망 41명·확진 1300명…가족·동료 감염 봉쇄 도시 16개로 늘어 5천만명 영향…유럽·호주서도 확진자 베이징 공항 터미널·기차역·지하철역에서 승객 체온 측정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2 우한폐렴 감시대상 오염지역 '우한'→'중국본토 전체' 변경 우한시 폐쇄로 직항편 끊겨…"중국 전역서 환자 분산 입국 가능성" 질병관리본부 "중국서 오는 모든 여행자 건강상태질문서 제출해야" 질병관리본부가 25일 '우한 폐렴' 의심환자를 공항 검역단... 3 일본서 3번째 '우한 폐렴' 환자…관광 입국 30대 여성 일본 후생노동성 "접촉자 파악 등 적극적인 역학조사 실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3번째 환자가 확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8일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