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한 폐렴' 능동감시자 6명…"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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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감시 대상자, 2주 내 우한 오갔으나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 없는 사람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 없는 사람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최근 중국 우한을 방문한 3명과 확진자들과 접촉한 3명을 농동감시자로 분류해 발열 여부를 관찰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거주지에 머물고 있으며 거주지 보건소에서 매일 두 차례 발열 여부를 관찰하고 있다.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시와 8개 구·군 보건소에 비상 방역대책반을 설치하고, 의심 환자가 신고되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을 만들었다. 또 대구의료원과 경북대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대구의료원과 경북대병원에는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도 가동 중이며, 역학조사와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