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가전·인테리어 제품 원스톱 구매…인조대리석 해외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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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중소기업 대표 브랜드

○B2C 인테리어 시장 집중공략

올해에도 LG하우시스는 다음달 베스트샵 안동본점과 동대전본점에 추가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의 베스트샵 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홈 리모델링 공사 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하반기 ‘지인(Z:IN)’을 LG그룹 브랜드인 ‘LG’와 결합해 ‘LG지인(LG Z:IN)’으로 새롭게 변경했다.
○인조대리석 앞세워 해외시장 집중
LG하우시스는 올해 해외매출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LG하우시스의 해외 매출 확대를 주도할 제품은 인조대리석이다. 현재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약 20%대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는 4위다.
하이막스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대형 공연장인 자르야드예 콘서트홀에 들어가 이름을 날렸다. 앞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 프랑스 샤를드골공항, 이탈리아 나폴리공항, 체코 프라하공항 등에도 적용됐다.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는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미국 공장의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북미시장에서 생산부터 판매까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성장을 가속화해 갈 계획이다.
최근 LG하우시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0’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 20종을 공개하고 신규 거래처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