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ed에 "금리 낮추라" 또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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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28~29일 일정으로 진행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Fed)에 기준금리를 낮추라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의 금리를 경쟁력 있게 만들기 위해 Fed는 현명해져야한다"며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부채를 상환하고 차환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은 거의 없다"고 부연했다.
Fed의 통화정책회이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8~29일 이틀 일정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현 1.5~1.75%에서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없었다면 우리는 4%(GDP 증가율)에 근접했을 것"이라며 "다우지수도 5천~1만포인트 더 올랐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기준금리를 올렸을 때 그것이 킬러였고 큰 실수였다"고 비판했다.
지난해에도 그는 "미 달러화는 다른 화폐에 비해 너무 강하며 거의 인플레이션이 없는 상태"라며 "지금 그것(기준금리 인하)을 할 때다. 수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의 금리를 경쟁력 있게 만들기 위해 Fed는 현명해져야한다"며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부채를 상환하고 차환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은 거의 없다"고 부연했다.
Fed의 통화정책회이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8~29일 이틀 일정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현 1.5~1.75%에서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없었다면 우리는 4%(GDP 증가율)에 근접했을 것"이라며 "다우지수도 5천~1만포인트 더 올랐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기준금리를 올렸을 때 그것이 킬러였고 큰 실수였다"고 비판했다.
지난해에도 그는 "미 달러화는 다른 화폐에 비해 너무 강하며 거의 인플레이션이 없는 상태"라며 "지금 그것(기준금리 인하)을 할 때다. 수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