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외전' 김찬우, '탑골 조정석' 등장에 시청률 UP…"20년간 공황장애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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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외전' 김찬우 출연
박준형과 22년만에 재회
박준형과 22년만에 재회

김찬우는 'LA아리랑', '순풍산부인과',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통해 90년대 청춘스타로 군림했었다.
김찬우는 '순풍산부인과'에서 함께 출연했던 박준형을 반겼다.
박준형은 "형인 줄 알고 계속 형이라고 했었다. 21년 만이다. 첫 장면이 등 밀어주는 것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찬우는 "god로 잘 된 다음 만나고 싶었는데 내가 쉬는 바람에 연락을 못 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근황을 묻자 그는 "밝게 살려고 노력한다. 성격도 급하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다. 조용히 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드니까 예전에 비해 일거리도 없고 동네에서 유일한 낙이 큰 슈퍼 구경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 7.9%, 7.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및 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김찬우, 박준형의 22년만 반가운 재회에는 8.8%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이 치솟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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