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부터 악플까지 솔직 입담
서동주 "이혼 후 가장 힘든 건"
![서동주/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1.21594035.1.jpg)
서동주는 28일 방송된 KBS 2TV '스탠드업'에서 '이혼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악플부터 이혼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서동주는 "난 샌프란시스코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다"고 입을 열면서 "과거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고 이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게 출연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서동주/사진=KBS 2TV '스탠드업'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1.21594038.1.jpg)
그러면서도 "이혼한 남녀에겐 아픔이 크다"며 "그들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서동주/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1.21594037.1.jpg)
대학원에선 마케팅을 공부하게 돼 와튼스쿨을 갔고, 고연봉의 직업을 찾다가 상대적으로 대학원 기간이 짧은 로스쿨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는 미국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서동주는 앞서 다른 프로그램에서 "초봉만 19만 달러(2억 5000만 원 정도)"라며 "그 다음부터는 자기 하기 나름인데 50억 버는 사람도 있고, 100억 버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서동주/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001/01.21594036.1.jpg)
서동주는 뿐만 아니라 TV조선 '라라랜드', 채널A '굿피플' 등의 방송을 통해 이혼 사실을 숨김 없이 밝히기도 했다. 서동주는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4년전 이혼했다.
지난해 8월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면서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러 간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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