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우한 폐렴, 가짜뉴스에 속지 말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해 "가짜 뉴스에 속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2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우한 폐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과도하게 불안을 부추기거나 불확실한 가짜 뉴스에 속지 않으시길 국민께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에도 "국민 안전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이 오늘로 열흘이 됐다"며 "이틀 전 네 번째 환자 이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했다. 그는 "모두 우한 현지에서 옮은 1차 감염자 뿐이고 한국서 감염된 2차 감염자는 없어 아직 국내 확산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국가의 최우선 임무는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이며 이런 일에는 아무리 강하게 대응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 막아내고 있지만 감염증 잠복기가 최대 2주고 공항 입국장에서 놓친 경우도 있어 한치 방심도 허용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 대표는 2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우한 폐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과도하게 불안을 부추기거나 불확실한 가짜 뉴스에 속지 않으시길 국민께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에도 "국민 안전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이 오늘로 열흘이 됐다"며 "이틀 전 네 번째 환자 이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했다. 그는 "모두 우한 현지에서 옮은 1차 감염자 뿐이고 한국서 감염된 2차 감염자는 없어 아직 국내 확산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국가의 최우선 임무는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이며 이런 일에는 아무리 강하게 대응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 막아내고 있지만 감염증 잠복기가 최대 2주고 공항 입국장에서 놓친 경우도 있어 한치 방심도 허용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