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동생 때렸어"…'나의 첫 사회생활' 현석X지석, 부러운 형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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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tvN '나의 첫 사회생활' 3회에서는 낯선 공간과 친구들에 대한 적응기를 마친 아이들 8명의 유치원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내 편’을 갖게 되었을 때의 기쁨과 ‘내 편’을 잃었을 때의 서운함 등 아이들의 현실적인 사회생활이 펼쳐쳐 아이를 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이들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었다.
자신의 장난감을 팔기 위한 뜨거운 열기 속 정이 든 친구에게 아끼는 장난감을 주고 싶었으나 그 마음을 몰라줘 생기는 서운함 등 아이들의 감정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린 나이 때문에 형들의 놀이에 참여하지 못했던 지석이를 둘러싸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일어났다.
“우리랑 같이 놀고 싶어?”라며 먼저 손을 내미는 형의 제안에 지석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서천석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언급처럼, 불편한 마음을 감당하기 어려운 나이의 지석이는 작은 오해에 휩싸이며 또 다시 형들과 다툼을 벌였다.
서천석 전문의는 "지석이는 형들이 절대적일 거라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한바탕 소동이 마무리된 오후 시간, 의기소침하던 지석이 앞에 예상치 못한 ‘내 편’이 나타났다. 지석을 위해 6살인 친형 현석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현석은 아이들에게 "누가 지석이 때렸냐"며 먼저 동생 편을 들었다. 이후 자초지종을 알고는 "둘 다 잘못했다"라고 현명히 대처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이날 방송에는 ‘내 편’을 갖게 되었을 때의 기쁨과 ‘내 편’을 잃었을 때의 서운함 등 아이들의 현실적인 사회생활이 펼쳐쳐 아이를 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이들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었다.
자신의 장난감을 팔기 위한 뜨거운 열기 속 정이 든 친구에게 아끼는 장난감을 주고 싶었으나 그 마음을 몰라줘 생기는 서운함 등 아이들의 감정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린 나이 때문에 형들의 놀이에 참여하지 못했던 지석이를 둘러싸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일어났다.
“우리랑 같이 놀고 싶어?”라며 먼저 손을 내미는 형의 제안에 지석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서천석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언급처럼, 불편한 마음을 감당하기 어려운 나이의 지석이는 작은 오해에 휩싸이며 또 다시 형들과 다툼을 벌였다.
서천석 전문의는 "지석이는 형들이 절대적일 거라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한바탕 소동이 마무리된 오후 시간, 의기소침하던 지석이 앞에 예상치 못한 ‘내 편’이 나타났다. 지석을 위해 6살인 친형 현석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현석은 아이들에게 "누가 지석이 때렸냐"며 먼저 동생 편을 들었다. 이후 자초지종을 알고는 "둘 다 잘못했다"라고 현명히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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