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골프산업 '오스카상' 3관왕 스카이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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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코스·올해의 캐디·영향력 있는 인물
2019년은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의 위상을 확인한 해였다. 세계 주요 골프장 관련상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시작은 아시아 골프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아시안골프어워즈다. 스카이72는 지난해 11월 인도 구루그램의 DLF골프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9 아시안골프어워즈’에서 베스트 코스(하늘 코스), 올해의 캐디 등 주요 상을 독차지했다. 아시아퍼시픽골프그룹(APGG)이 개최하는 이 시상식은 2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매년 초부터 6월 말까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스카이72는 오션코스에 이어 하늘코스까지 두 개 코스를 한국 대표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오션코스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연속 베스트 코스로 선정돼 지난해 12개 엘리트 골프클럽에만 수여하는 ‘제니스 상’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 뒤를 하늘코스가 2018년부터 2년 연속 수상해 바통을 이어받았다.
‘올해의 베스트 캐디상’은 스카이72 클래식 코스의 김지유 캐디가 차지했다. 김지유 캐디는 스카이72에서 자체 실시하는 ‘서비스 스타 어워즈’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베테랑 캐디다. 또 김영재 대표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5년 연속 선정돼 스카이72는 3개 부문에 수상자 이름을 올렸다.
‘상복’은 국내에서도 이어졌다. 스카이72는 지난해 12월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한 ‘2019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처음으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1988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혁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대내외 신뢰를 구축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스카이72 관계자는 “스카이72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골프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생각하고 준비한 결과가 수상까지 이어져 더 뜻깊다 ”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시작은 아시아 골프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아시안골프어워즈다. 스카이72는 지난해 11월 인도 구루그램의 DLF골프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9 아시안골프어워즈’에서 베스트 코스(하늘 코스), 올해의 캐디 등 주요 상을 독차지했다. 아시아퍼시픽골프그룹(APGG)이 개최하는 이 시상식은 2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매년 초부터 6월 말까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스카이72는 오션코스에 이어 하늘코스까지 두 개 코스를 한국 대표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오션코스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연속 베스트 코스로 선정돼 지난해 12개 엘리트 골프클럽에만 수여하는 ‘제니스 상’을 받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 뒤를 하늘코스가 2018년부터 2년 연속 수상해 바통을 이어받았다.
‘올해의 베스트 캐디상’은 스카이72 클래식 코스의 김지유 캐디가 차지했다. 김지유 캐디는 스카이72에서 자체 실시하는 ‘서비스 스타 어워즈’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베테랑 캐디다. 또 김영재 대표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5년 연속 선정돼 스카이72는 3개 부문에 수상자 이름을 올렸다.
‘상복’은 국내에서도 이어졌다. 스카이72는 지난해 12월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한 ‘2019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처음으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1988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혁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대내외 신뢰를 구축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스카이72 관계자는 “스카이72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골프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생각하고 준비한 결과가 수상까지 이어져 더 뜻깊다 ”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