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임박' 삼각김밥 3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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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부터 '라스트 오더' 서비스 제공
▽ 삼각김밥·유음료 등 30% 할인 판매
▽ 2월 한 달간만 50% 특별 할인
▽ 삼각김밥·유음료 등 30% 할인 판매
▽ 2월 한 달간만 50% 특별 할인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부터 모바일을 통해 마감 상품을 구매하는 '라스트 오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할인 품목에는 도시락과 삼각김밥, 유음료 등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 해당하며 할인율은 30%다. 2월 한 달간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50% 할인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유통기한이 짧은 상품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행한 뒤 전체 식품군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경영주의 상품 폐기 부담을 줄이고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편의점 업계도 유사한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서비스는 식품 폐기로 인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제도"라고 평가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