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많이 벌어진 승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1단 강지수
● 2단 강다정
본선 16강 3경기
제7보(163~258)
● 2단 강다정
본선 16강 3경기
제7보(163~258)
실전 마지막 수(162)는 수를 내려는 뜻은 아니고, 흑 집을 최대한 줄이는 수였다. 흑이 171까지 제압은 했지만, 추후 놓고 따야 한다. 백172·174는 맛좋은 역끝내기다. 흑으로서는 참고도1의 1·3을 미리 해두지 못한 것이 아쉽다. A~E까지 패 맛이 있기 때문에 거의 선수인 자리였다.
백176을 교환해둔 것이 기민했다. 흑이 193 이하 197까지 촉촉수로 잡기는 했지만, 198의 단수를 선수로 당한 것이 기분 나쁘다.
208은 보기보다 큰 자리다. 중앙에 집이 생김으로써 흑 석 점을 놓고 따내지 않아도 된다. 214도 날카로운 수다. 참고도2의 1로 반발하는 것은 10까지 흑이 안 된다. 그래서 흑은 217·219로 수단을 구했지만, 228까지 별무신통이었다.
형세는 우상과 좌변을 크게 가져간 백이 덤을 제외하고도 앞선 가운데, 258에 이르러 흑이 돌을 거두었다. (163은 202, 201은 193자리에 두었다.)
박지연 5단
백176을 교환해둔 것이 기민했다. 흑이 193 이하 197까지 촉촉수로 잡기는 했지만, 198의 단수를 선수로 당한 것이 기분 나쁘다.
208은 보기보다 큰 자리다. 중앙에 집이 생김으로써 흑 석 점을 놓고 따내지 않아도 된다. 214도 날카로운 수다. 참고도2의 1로 반발하는 것은 10까지 흑이 안 된다. 그래서 흑은 217·219로 수단을 구했지만, 228까지 별무신통이었다.
형세는 우상과 좌변을 크게 가져간 백이 덤을 제외하고도 앞선 가운데, 258에 이르러 흑이 돌을 거두었다. (163은 202, 201은 193자리에 두었다.)
박지연 5단